든솔신협소개
지역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든든한 소나무 든솔신협
든솔신협은 지난 몇 년 동안 외연 확장과 내실을 함께 다지는 데 힘쓰며
임직원의 끈기와 열정,
업무 혁신으로 선도 조합의 토대를 마련해왔습니다.
기꺼이 늘 푸른 소나무가 되어 고객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겠다는 다짐을 가진 든솔신협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2014년 든솔신협의 전신인 남구로신협은 출자금 배당을 하지 못할 정도로 대내외적인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당시 임원진은 위기를 헤쳐나갈 방안으로 자산 신장과 대출 거래처 확보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초기에 실무 책임자를 전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 때문에 당시 임원진은 자산 신장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지요.
"자산이 늘어나는 만큼 수익도 창출되기 마련인데, 위험 부담이 있다는 이유로 당시 임원진은 주저했습니다.
적극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점이 간절했습니다.
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임원진이 선진 신협을 직접 보고 느끼도록 하는 것이었지요.
선진 신협을 둘러보고 그들의 경영방침과 운영방법 등을 배울 필요가 있었습니다.
든솔신협은 위기 상황을 극복한 후, 사업평가 및 경영평가에서 연이어 우수상을 거머쥐며 2017년 35억 흑자를 달성, 자산 규모 3,200억여 원의 튼실한 조합으로 성장했습니다. 그 성장 중심에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 능력 극대화가 있는데요. 2013년도 까지는 공제 목표달성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4년 공제 100%를 달성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직원들은 이후 매년 목표치를 달성했고 올해도 일찌감치 공제 100%를 만끽했답니다.
우리 직원들은 정신력이 강하고 실력으로 무장한 재원들입니다. 업무회의를 시작으로 시청각 교육 등을 통해 금융권 동향과 효율적 업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교육 초기에는 의견을 나누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은 말 한마디 못했으나, 지금은 각자 업무와 관련한 열띤 토론이 이어집니다. 업무의 벽을 허문 것 또한 든솔신협의 개선점입니다.
든솔신협은 직원의 복지후생 또한 어느 기업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보상이 확실한 정책을 구축해 실천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각자가 노력한 만큼 좋은 직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어요. 구성원 모두가 이곳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의 반응 또한 뜨겁습니다. 2014년 8천여 명이었던 조합원은 현재 비조합원을 포함해 42,872명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합병은 더 큰 성장을 향한 신호탄입니다. 올해는 금융시장의 변화에 따라 신협이 나아갈 방향을 잘 찾아가는 데 일조하고, 조합원의 입장을 대변하는 튼실한 리딩 조합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남구로신협에서 난곡신협과 인수합병을 통해 지금에 오기까지, 우여곡절 끝에 굳건한 조합으로 성장하게 된 든솔신협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누군가의 희생과 강요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길'을 묵묵히 걸어온 사람들, 이들의 발자취는 신협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