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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예방 감사장 수여
2018년 2월 28일 오전 10시30분쯤 '아들을 납치했는데 살리고 싶으면 5000만원을 입금하라'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60대 여성 A씨가 든솔신협을 방문했습니다.
말까지 더듬으며 '어서 5000만원을 인출해달라'는 A씨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든솔신협 직원은 A씨를 진정시키는 한편 황태영 이사장님께 전화를 걸어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알렸습니다.
혹시 A씨를 따라 든솔신협으로 들어온 인물이 없는지 살핀 직원은 'A씨가 보이스피싱 전화를 끊지 않도록 시간을 끌어라'는 황태영 이사장님의 지시에 따라 A씨와 필담을 나누며 인출 과정을 지연했습니다.
같은 시간 황태영 이사장님은 서울 가리봉 파출소에 보이스피싱 의심사례를 신고했고,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아들 B씨가 경기 이천시 소재 직장에서 아무탈 없이 근무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설득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감사장을 받은 황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03091600828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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